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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루틴을 이해해보자! (기초 3편)Coroutines & Flow 2025. 7. 13. 22:37
안녕하세요~ 글의 도입부에는 내용의 딱딱함을 줄이고자(?) 다른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해요. 저는 재수를 하고 정시로 대학에 왔어요. 1지망엔 통계학과, 2지망엔 생명공학과, 3지망에 정보융합학부(AI 관련 소프트 학부)를 넣었는데요. 1지망에서 예비 2번으로 떨어지고 2지망, 3지망 학교를 붙었는데 고등학교때 생명과학을 좋아했었지만, 뭔가 아예 새로운걸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컴퓨터? IT? 와 멋있고 신기하다!" 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고민하다가 결국 3지망 대학에 최종 원서를 지원했었어요. 근데 4학년 중반쯤 돼서 돌아보니 "만약에 연극영화과에 갔으면 내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아무래도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공부다보니 궁금하더라구요. 연극 ..